블록체인이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신다구요?

각종 뉴스 및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보는 단어가 바로 이 블록체인입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들어왔으나 그 개념에서부터 원리,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시장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눈으로 확연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물교환만 가능했던 시절에서 돈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만 사고팔았던 것이 신용카드라는 것이 생겨났고 디지털에서도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비트코인, NFT, 가상화폐, 암호화폐 이 단어들이 각종 뉴스 및 매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나 명확한 개념을 알지 못한다면 뜬 구름 잡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상경제에 참여하려면 꼭 알아야 할 개념 중 하나입니다. 

 

블록체인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자

블록체인 이미지

목차

1.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
2. 이것에 특징은 무엇인가요?
3. 블록체인은 코인인가요?
4. 이것으로 인해 바뀔 점은?

1.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

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분산시키고 저장, 처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거래 내역들을 분산,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블록들을 체인의 형태로 묶어 놓는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에서 블록은 개인과 개인의 거래 데이터가 기록된 장부를 블록이라고 칭합니다. 이런 장부들이 블록이 된 후 시간에 흐름에 다라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사슬의 구조를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용카드는 은행에서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일련 코드를 지급합니다. 내가 상점에 가서 신용카드를 결제한다면 카드 단말기로 신용카드의 일련 코드를 은행에 대조해 승인을 받습니다. 즉 승인을 받는 기관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사용자의 개인 개인이 거래내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 내역을 확인할 때는 모든 사용자가 보유한 장부를 대조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 내역을 은행이 아닌 여러 명이 나누어서 저장을 하고 확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산 거래장부' 또는 '공공 거래장부'라고 불리웁니다. 

 

정리

1. 데이터를 분산, 저장,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2. 블록들을 체인의 형태로 묶어놓는 모양이다.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용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세계의 이미지

2. 이것에 특징은 무엇인가요?

분산화

이 것은 하나 이상의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곳에서도 여전히 데이터를 보유한 분산화의 특징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네트워크를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정보가 네트워크 상에 여러 장치에 저장되어 분산되어있는 것입니다. 각각의 원장은 동일한 사본이 복사 및 저장이 되어 있고 독립적으로 자체 업데이트를 합니다.

정보 보안

이 것은 암호화된 보안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읽거나 쓰려면 사용자가 올바른 암호 키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를 판별하는 공용 키와 적합한 참여자만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개인 키 이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변조 방지

데이터가 블록으로 저장되고 이러한 블록이 체인의 형태로 연결됩니다. 새로운 정보는 기본적으로 함께 업데이트가 되면 이전 버전에 첨부되어 불변의 변조 방지 기록을 만듭니다. 

합의 기반

사용된 자격 증명을 참여자의 과반수가 확인하고 검증하지 않으면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합의 기반 기술로 어느 누구도 데이터를 통제하고 부정 거래를 생성할 수 없도록 보장합니다. 

 

 

정리

1. 분산화는 여러 데이터들을 분산하여 저장, 처리한다.
2. 데이터베이스를 판별하는 공용 키와 적합한 참여자만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두 가지의 키로 이루어진다.
3. 새로운 정보는 기본적으로 함께 업데이트되면서 이전 버전에는 불변의 변조 방지 기록을 만든다.
4. 사용된 자격 증명을 참여자의 과반수가 확인하고 검증하지 않으면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없다. 

블록체인

3. 블록체인은 코인인가요?

처음에는 코인을 만들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인프라가 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블록체인이 독립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호 화폐의 혁명'이 아닌 '블록체인의 혁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활용되는 목적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바로 퍼블릭, 프라이빗, 컨소시엄입니다.

구분	퍼블릭	컨소시엄	프라이빗
거버넌스	한번 정해진 법칙을 바꾸기 어려움	컨소시엄 참여자들의 합의에 따라 법칙을 바꿀 수 있음	중앙 기관의 의사결정에 따라 법칙을 바꿀 수 있음
관리자	모든 거래 참여자	컨소시엄에 소속된 참여자	한 중앙 기관이 모든 권한 보유
거래속도	거래 속도가 느리고 네트워크 확장이 어려움	거래 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확장이 쉬움	거래 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확장이 쉬움
데이터접근	누구나 가능	허가받은 사용자만 가능	허가받은 사용자만 가능
식별성	익명성	식별 가능	식별 가능
거래증명	pos, pow등 알고리즘에 따라 거래 증명자가 결정됨. 거래 증명자가 누구인지 사전에 알 수 없음	거래 증명자가 인증을 거쳐 알려진 상태로 사전에 합의된 규칙에 따라 거래 검증 및 블록생성이 이루어짐	중앙 기간에 의하여 거래 증명이 이루어짐
활용사례	비트코인	R3 CEV	나스닥 비상장 주식 거래소 플랫폼 '링크'

퍼블릭은 개방형으로 공공거래장부에 해당하며 통상적으로 이것의 개념이 블록체인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참여자의 상호 검증을 거쳐 신뢰도가 높습니다. 이것의 활용사례가 바로 비트 코인입니다.

컨소시엄과 프라이빗은 어찌보면 비슷하면서 다른 개념인데 컨소시엄도 넓은 의미에서는 프라이빗 범주에 속합니다. 

 

정리

1. 활용되는 목적에 따라 퍼블릭, 컨소시엄, 프라이빗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2. 퍼블릭은 개방형으로 공공거래장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비트코인을 활용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4. 이것으로 바뀔 점은?

현재의 기술력으로 이중지불이 방지되는 인증된 거래는 가능합니다. 또한 데이터의 추적과 투명한 거래도 할 수 있고 해킹이 불가능한 생태계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제삼자의 중개를 의존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장점 및 단점이 있기 때문에 기업에 전사적으로 도입하기 위해는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이 소모될 예정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것을 도입하려고 하겠으나 현재 기득권들은 이것에 대해 방어적이라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이 기술로 인해 은행과 중앙기관을 대체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제시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당장 이것이 모든 중앙기관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도 수초 안에 몇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까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투기성으로 보고 있는 측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사회에서 이 기술과 메타버스에 대한 접목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가상 경제 시대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정리

1.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이중 지불 방지 가능, 데이터 추적과 투명한 거래, 해킹이 불가능한 생태계를 갖고 있다.
2. 이 기술로 인해 은행 및 중앙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전망은 있으나 모든 것을 대체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3. 메타버스와 이 기술이 접목되어 가상경제 체제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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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이지만 그것보다 더 넓은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셨나요? 결국 이것도 4차 산업혁명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입니다. 

 

앞으로는 가상경제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지금도 현금 거래보다는 신용카드의 거래가 더 많고 수많은 전자상거래에서 디지털 화폐로 경제가 이루어지지만 아직까지는 중앙의 통제로 경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기술로 인해 결국은 익명성이 보장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개념을 알고 방법을 아는 것이 앞으로 10년 후 먹거리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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